영천시, 기업유치 속도…삼원, 첨단부품지구 580억 투자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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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02 07:19  |  수정 2017-10-02 07:19  |  발행일 2017-10-02 제14면
아스픽·비엠 등과도 MOU

영천시가 기업들과 잇따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 유치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천시는 최근 <주>아스픽, <주>비엠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주>삼원(대표 김세영)과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원은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4만5천여㎡ 부지에 2025년까지 580억원을 투자해 산업용 점·접착제, 테이프 등을 생산한다. 신규 인력도 140명 고용할 예정이어서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하게 된다. 삼원은 1972년 설립된 부품·소재 전문 기업으로 주력 생산품은 점착제이며 해외수출도 하고 있다. 이 업체에서 생산되는 점착제는 라벨·스티커와 같은 일상생활품, 자동차·조선 부품 관련 고기능성 제품, 전기·전자·IT산업 관련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에 적용되는 첨단산업 제품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영천=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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