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 신다은, 지은성 눈 뜨자 '당황' 병실 나오는 이현걸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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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2 00:00  |  수정 2017-11-22
20171122
사진:MBC '역류' 방송 캡처

'역류' 신다은이 지은성의 병실에서 나오는 이현걸을 목격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MBC 새 아침드라마 '역류' 8회에서는 의식이 돌아온 김재민(지은성 분)을 보고 당황해 병실을 나서는 곰치(이현걸 분)와 그의 모습을 목격하는 김인영(신다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치매 판정을 받은 백산(정성모 분)은 향미(정애리 분)와 함께 원주에 있는 한옥을 방문했다. 이는 50년 전 백산이 어렸을 적 목수 아저씨를 따라와서 처음 지은 집이다.

백산은 “좋은 나무 쓰고 틈새하나 이음새 하나 빈틈 없이 튼튼하게 지었더니 오래 가네라고 하며 태연도 그런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자신이 없어도 오래가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하는 백산은 자신과 태연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어디 다녀오셨냐는 물음에 백산이 처음 지은 집을 다녀왔다고 했다. 중학생 때 그 한옥집을 방문했다는 준희(서도영 분)의 이야기에 백산은 잠시 당황하지만 이내 동빈(이황 분)에게 브리핑 준비는 잘 되어가고 있는지 물었다.

준희는 조팀장이 준비하고 있다며 인영의 참석에 대해 운을 뗐다. 인영의 참석을 승낙하며 올라가서 쉬라고 하는 백산을 바라보며 동빈은 준희만 한옥집에 데려갔다는 사실에 실망하는 눈빛을 보였다.

유란(김해인 분)은 '강준희 브리핑 동반 요'라는 보스의 문자를 받고 당황하지만 백산에게 “듣고 준희 씨한테 도움 줄 수 있을까 해서요”라고 말한다. 향미는 “유능한 경영 컨설턴트를 두고 당신 너무 무심하셨네요”라고 하며 유란의 이야기를 거들고 백산은 흔쾌히 유란의 참석을 승낙한다.

인영은 업무 보고 브리핑에 참석하게 되지만 초희(소희정 분)의 일로 인영의 회사를 방문한다는 수경(이응경 분)의 문자를 받고 회의실을 빠져나온다. 다급한 마음으로 수경에게 전화한 인영은 개인적으로 아는 분을 소개해주겠다고 하며 재민의 병원에서 만나자고 약속한다.


한편, 향미가 상재(남명렬 분)의 가족에게 마음 쓰는 모습을 본 곰치는 다미(임도윤 분)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재민의 병실로 들어왔다가 눈을 뜨는 재민의 모습에 당황해 자리를 뜬다. 그리고 인영은 병실을 나서는 곰치의 모습을 보게 된다.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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