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김성득·이한석씨 ‘자랑스러운 구미사람 대상’

  • 조규덕
  • |
  • 입력 2017-12-07 08:31  |  수정 2017-12-07 08:31  |  발행일 2017-12-07 제32면
김병환·김성득·이한석씨 ‘자랑스러운 구미사람 대상’

구미시는 ‘2017년 자랑스러운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로 김병환 고아농공단지 입주기업 운영협의회장(69), 김성득 구미세관 조사심사과 직원(58), 이한석 한국예총 구미지회장(59)을 선정했다. 지난 10월13일~11월3일 접수한 6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시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구미시는 지난 5일 20명으로 구성된 자랑스러운 구미사람 대상 심의위원회에서 수상자를 확정했다.

김병환 회장은 킴스일렉<주>·코비스전자<주>를 경영하며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왔고, 소리나눔예술봉사단과 고아읍 외예리 명예이장으로 활동하며 지역마을과 기업체 간의 상생발전에 기여했다.

김성득씨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매주 2~3회 요양원과 사회복지기관을 찾아 총 1만6천여 시간 봉사활동을 한 열성적인 자원봉사자로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이한석 회장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생활예술 활성화에 기여했고,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등 소외지역 문화격차 해소에 노력했다. 특히 대한민국정수대전이 전국적 문화브랜드로 발전하는 데 앞장섰고, 전국 규모의 사진공모전을 개최해 구미시 지역브랜드 홍보에 기여했다.

1996년 구미시민·구미문화·선산군민상을 통합한 이후 22년째를 맞은 자랑스러운 구미사람 대상은 지난해까지 188명이 받았다. 시상식은 2017년 구미시 종무식 때 열린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조규덕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