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중심 일자리 창출’ 칠곡군 조직개편 단행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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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0 07:45  |  수정 2018-01-10 07:45  |  발행일 2018-01-10 제12면
경제교통과→일자리경제교통과
청년취업 담당 신설 7담당 체제

[칠곡] 칠곡군이 일자리 중심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현 정부의 조직과 연계해 수요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군은 ‘경제교통과’를 ‘일자리경제교통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일자리담당과는 별도로 청년취업담당을 신설해 7담당 체제로 확대했다.

청년취업담당은 청년일자리 종합대책 수립과 시책 발굴 등을 전담하게 된다. 또 청년CEO 육성 사업, 청년정책 오디션, 1사-1청년 더 채용하기 등 청년의 취·창업 실현을 위한 정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은 일자리, 복지, 청년 문제 해결에 주안점을 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정책 강화에 발맞춰 군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여 나가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그동안 왜관3산업단지와 농기계특화농공단지 조성, 중소기업 자립 기반 강화, 취업성공 패키지 등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일자리 평가 부문 대통령상과 함께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일자리창출 최우수상 등 최근 5년간 일자리 분야에서 총 37건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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