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섭 이디오디자인 대표, 미래비전 지역사회봉사 大賞

<주>이디오디자인 이경섭 대표(칠곡군 왜관읍)가 최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미래비전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공헌 사회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중소자영업자들이 매월 3만원 이상 정기 기부에 참여하는 ‘착한 가게’ 발굴에 적극 앞장서 칠곡군이 경북도 내 착한가게 최다 가입지역으로 우뚝 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2016년 1월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에 가입하고 마치 영업하듯 업소를 수 차례 방문해 착한가게 가입을 권유했다. 그의 이러한 노력으로 무려 130곳의 착한가게가 탄생했다. 이는 칠곡군 착한가게 400여 곳의 3분의 1에 해당된다.

이경섭 대표는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서는 나눔도 영업이란 적극적인 생각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칠곡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나눔의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나눔봉사단뿐만 아니라 왜관라이온스 클럽, 칠곡군소방자문위원, 칠곡군소상공인연합회 등 각종 단체에 가입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칠곡=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마준영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