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쇼핑몰 ‘봉화장터’, 봉화 청정 농특산물 할인·덤주기 행사

  •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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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05 08:09  |  수정 2018-02-05 08:09  |  발행일 2018-02-05 제22면
오는 9일까지 이벤트 계속
봉화군 내 93개 업체 입점
한약우·송이 등 품목 다양
봉화군 쇼핑몰 ‘봉화장터’, 봉화 청정 농특산물 할인·덤주기 행사
봉화군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한 인터넷 쇼핑몰 ‘봉화장터’. <봉화군 제공>

봉화군 농특산물 쇼핑몰 ‘봉화장터’(www.bmall.go.kr)가 설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달 15일부터 시작된 이번 설맞이 이벤트 행사는 오는 9일까지 계속되며, 대형 인터넷 쇼핑 사이트 등에서 볼 수 있는 할인 판매와 함께 덤까지 주고 있다.

봉화장터 관계자는 “청정 자연의 고장 봉화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입점 업체별 할인 및 ‘덤’주기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봉화장터 대표 농산물인 봉화사과는 10+1 덤주기 행사를 진행하고 된장·고추장·산약초 등은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봉화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봉화장터는 다양한 소비처 확보 및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농·특산물 판매 증대와 농가소득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 봉화군 내 93개 업체가 봉화 장터에 입점해 한약을 먹여 기른 봉화 한약우를 비롯해 사과·송이·유기·대추 등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 중이다.

안중학 봉화군 농촌개발과장은 “이번 봉화장터 설맞이 이벤트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국 소비자들이 봉화의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또 “인터넷 쇼핑몰인 봉화장터에서는 고추장·된장 등 가격이 싼 장류부터 수십만원이 넘는 한우 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며 “좋은 품질 농산물로 선물을 장만하면 고향 농민을 도울 수도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봉화=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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