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읍 권역거점개발사업 국비공모 선정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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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20 07:33  |  수정 2018-06-20 07:33  |  발행일 2018-06-20 제9면
국비64억·시비28억 100억 규모
송대말 등대 개선·문화관 건립

[경주] 경주 감포읍 권역 거점개발 사업이 해양수산부 공모 2019년 국비사업에 최종선정됐다. 이 사업은 100억원(국비 64억·시비 28억·자부담 8억원) 규모다.

경주시에 따르면 감포항 친수공간 내 시설 정비를 비롯해 송대말 등대 주변 경관 개선, 감포항 타워 문화관 건립, 가자미 풍물거리 조성 등 사업이 추진된다. 5개년(2019~2023년) 사업으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0년 착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공모 사업에 탈락한 경주시는 올해 해수부·경북도 심사를 대비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하는 등 공모에 공을 들였다. 2020년 감포항 개항 100주년을 앞두고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민소득 창출은 물론 어촌경제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구중모 경주시 해양수산과장은 “감포읍 권역 거점개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어촌 정주여건 개선·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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