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북삼‘옛사진 발굴 공모전’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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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5 07:22  |  수정 2018-08-15 07:22  |  발행일 2018-08-15 제8면
칠곡 북삼‘옛사진 발굴 공모전’
칠곡 북삼읍 ‘옛사진 발굴 공모전’포스터.

[칠곡] 칠곡 북삼읍(읍장 강광수)이 지역의 역사·정취가 담긴 옛 사진을 발굴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옛 사진 발굴 공모전’을 연다. 앨범 속 잠들어 있는 옛 북삼의 모습을 찾아 ‘북삼읍 뿌리찾기 사업’과 연계하기 위해서다.

공모 대상은 1870~1970년대 북삼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흑백·컬러 구분이 없다. 마을 전경, 농촌 환경 등 당시 생활 환경·풍경을 담은 사진이면 출품이 가능하다. 칠곡군 북삼읍사무소(054-979-5273)를 방문해 내면 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 1점에 30만원, 우수작 2점 각 10만원, 장려상 3점에 각 10만원 상당의 칠곡사랑상품권과 입선한 5점에 대해선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인 옛 사진을 선별해 읍민과 함께 북삼의 변천사와 추억을 돌아보는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강광수 북삼읍장은 “장롱 속에 묵혀 있던 사진첩을 꺼내 그 안의 추억을 함께 나누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우리가 살아온 길을 기록해 둔 소중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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