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도시재생 활성화 시급…향후 10년 연차적 추진해야”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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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9 07:28  |  수정 2018-09-19 07:28  |  발행일 2018-09-19 제11면

[문경] 문경이 도시지역 쇠퇴에 따라 도시재생 활성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열린 문경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에서 발표된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사업체 감소, 노후주택 밀집 등 물리환경부문 쇠퇴 진단에서 문경지역 144곳의 집계구 가운데 72곳이 최하위인 4~5등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보고서는 동지역 4곳과 읍지역 2곳 등 모두 6곳의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지정해 향후 10년간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동지역은 점촌1·2동지구(점촌·영신·윤직동, 모전동 일부), 점촌3동지구(흥덕·우지·창동), 점촌4동지구(공평·유곡·불정·신기동), 점촌5동지구(모전동 일부)이며, 읍지역은 문경읍지구(하리 일부), 가은읍지구(왕릉리 일부) 등 6곳이다. 보고서는 문경 도시재생 활성화 재원은 향후 10년간 총 1천80억원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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