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이 생태 체험을 하고 있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
국립공원관리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춘택)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국립공원의 생태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8일 7회차에는 80여명의 아동들이 학부모들과 함께 참가해 지질학습관 체험을 시작으로 주왕산 생태해설 프로그램, 주왕산 지질명소 탐방, 에코백 만들기 체험 등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경수 탐방시설과장은 "사회적 취약계층과 함께할 수 있는 탐방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누구나 차별 없이 국립공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송=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배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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