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중소기업지원 2년째 1위…관계형 금융 활성화

  • 입력 2018-12-13 00:00  |  수정 2018-12-13

DGB대구은행은 올해 금융소비자 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지원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 보호, 금융사기 근절, 서민·중소기업 지원 등 부문으로 나눠 금융회사와 직원에게 주는 상이다.
 대구은행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장기대출을 지원하는 등 관계형 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했다.

 대구은행은 설립 후 1년이 지난 중소법인 가운데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한 기업에 관계형 금융을 지원하고 장기대출, 지분투자·컨설팅, 사업성과 공유에 힘을 쏟고 있다.

 11월 말까지 중소법인 업무협약 1천769건을 통해 8천360억원을 지원했다.
 박명흠 대구은행장 직무대행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현장 전문가를 꾸준히 늘려 관계형 금융 전문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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