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공모사업에 30건 선정돼 국·도비 확보로 사업 탄력

◆포항시

포항시가 올 한 해 각종 공모·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8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30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55차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정부공모에서 송도구항·신흥동 일원이 도시재생지역에 선정돼 379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또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건립(국토부)과 블록체인 플랫폼 및 비즈모델 개발 ITRC사업지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죽도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중소벤처기업부) 등 30건의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1천146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포항시는 정부 평가 25건, 경북도 평가 28건, 민간단체 평가 2건 등 총 55차례 기관표창도 받았다. 이 가운데 감사원 ‘자체감사활동평가’(최고등급A) 전국 유일 4년 연속 수상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포항=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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