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파업 안돼” 서재헌 민주 동구갑 위원장 피켓 홍보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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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3   |  발행일 2019-05-13 제4면   |  수정 2019-05-13
“버스 파업 안돼” 서재헌 민주 동구갑 위원장 피켓 홍보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갑 지역위원장이 12일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오는 15일로 예고된 시내버스 파업 유보를 호소하는 피켓 홍보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대구 등 전국 주요 지역 버스 노조가 15일부터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갑 지역위원장이 버스파업 유보를 호소하는 피켓 홍보를 시작했다. 서 위원장은 12일부터 대구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는 시민의 발입니다. 기사님들, 파업만은 하지말아 주세요’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파업 유보를 호소했다.

서 위원장은 “대구의 경우는 300인 미만의 업체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당장 7월부터 주 52시간 근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파업에 동참해 대구시민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명분이 약한 것 같다”며 “대구시민을 생각해서라도 파업만은 하지 말고, 현실적인 처우 개선을 위한 중재를 노사와 지자체가 함께해주기를 당부하는 의미로 피켓을 들었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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