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직장내 괴롭힘 예방·대응 ‘우수’

고용노동부가 발간한 ‘직장 내 괴롭힘 판단 및 예방·대응 매뉴얼’ 소책자. <포스코 제공>

[포항] 포스코가 ‘직장 내 괴롭힘 판단 및 예방·대응 매뉴얼’ 책자(고용노동부 발간)에 우수기업 사례로 소개됐다.

21일 포스크에 따르면 오는 7월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을 앞두고 최근 발간된 이 소책자엔 직장 내 괴롭힘 관련 법규, 직장 내 괴롭힘 판단 기준, 대표적 직장 내 괴롭힘 사례, 발생 때 대응 절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포스코는 이미 2018년부터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그룹 차원의 예방 지침과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시행해 오고 있다. 임직원 대상의 지속적인 교육과 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대한 엄격한 처벌 등 국내 어느 기업보다도 선도적으로 대응해온 점을 인정받아 유일한 우수 기업 사례로 선정됐다. 정도경영실 내 윤리경영 사무국엔 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응을 위한 전담 부서를 마련, 임직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e러닝교육·교육자료 배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는 향후 직장 내 괴롭힘 근절에 앞장서는 윤리경영을 통해 인간존중의 기업과 윤리적 사회를 위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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