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때 사용추정 60㎜ 박격포탄…칠곡군 국도변 공사 현장서 발견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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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7 07:28  |  수정 2019-06-17 07:28  |  발행일 2019-06-17 제9면
6·25때 사용추정 60㎜ 박격포탄…칠곡군 국도변 공사 현장서 발견
칠곡 동명면 학명리 5번 국도 가드레일 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60㎜ 박격포탄.

[칠곡] 16일 오전 9시5분쯤 칠곡 동명면 학명리 5번 국도 가드레일 공사 현장에서 60㎜ 박격포탄 1개가 발견됐다.

한 근로자가 주변에 풀이 자라지 않도록 제초 매트를 설치하던 중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요청을 받은 육군 폭발물처리반은 즉각 출동해 2시간여 만인 11시15분쯤 포탄을 수거하고 현장 안전조치를 마쳤다. 군 당국은 6·25전쟁 때 사용된 포탄으로 추정했으며, 폭발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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