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4대강보 해체방침’저지

[칠곡] 4대강 보 해체 저지 범국민연합 칠곡보대책위원회가 19일 오후 5시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보 해체 및 생태계 환경파괴 저지 규탄대회’를 연다. 현 정부의 4대강 보 해체 방침을 규탄하고 칠곡보를 끝까지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서다.

낙동강 권역에서 보 해체 규탄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역 농업인단체와 주민 등 약 1천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칠곡보를 왕복하는 투쟁행진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이재오 4대강 보 해체 저지 범국민연합 대표는 이날 격려사를 한 뒤 농민과 이·통장 및 각 사회단체 대표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마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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