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돌사고 수습하던 순찰차가 또 추돌당해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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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8   |  발행일 2019-09-18 제9면   |  수정 2019-09-18
상주∼영천고속도로서 7명 부상

[영천] 영천 신녕면 부산리 상주~영천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운전자 등 7명이 다쳤다. 지난 16일 밤 10시36분쯤 상주~영천 고속도로에서 영천 방향으로 주행하던 1t 화물트럭이 차로를 변경하려다 앞서 달리던 투싼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어 뒤따르던 그랜저 승용차와 5t 트럭 등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밤 11시47분쯤에는 앞서 발생한 추돌사고를 수습하던 상주영천고속도로<주> 소속 순찰차를 제네시스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네시스 운전자가 1차 사고지점에서 약 500m 떨어진 지점에서 안전조치 중이던 순찰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급제동하자 뒤에서 오던 K5 승용차가 추돌했고, 이 충격으로 제네시스가 다시 순찰차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2차 사고로 상주영천고속도로 직원을 포함해 3명이 다쳐 대구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간단한 치료 후 모두 귀가했다. 경찰은 운전자들의 진술,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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