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캡처 |
1964년생, 올해 나이 57세인 이두헌은 198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임형순, 최태완, 박강영과 함께 그룹 다섯손가락으로 활동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인물이다.
또한 동방신기가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았던 '풍선'을 직접 작사하는 등 작사가로서도 활약을 펼쳤다.
이 가운데 그가 최근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이하 밥먹다)'에서 근황을 전한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밥먹다’에서 이두헌은 음악을 시작하게된 계기를 전했다.
이두헌은 "어릴 때부터 기타를 좋아했다. 눈 너머로 배우는 걸 보고 아버지가 나를 데리고 음반 가게로 들어갔다. 엉겁결에 고른 음반이 밥 딜런의 음반이었다. 그때부터 음악을 시작했다"고 아버지를 회상했다. 그 후 전설적인 밴드 '다섯손가락'을 결성해 수많은 명곡을 세상에 내놓게 됐다고 전했다.
가수 유열의 절친이기도 한 이두헌은 현재 대기업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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