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농협몰 마스크 판매 예정…회원 가입몰려 사이트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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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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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체국쇼핑몰 홈페이지 캡처
우정사업본부가 조만간 우체국쇼핑(우체국몰)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크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체국쇼핑은 26일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띄우고 "빠른 시일 내에 물량을 확보해 3월 초순경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내일부터 마스크 생산업자가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우정사업본부와 공영홈쇼핑 등 공적판매처로 출고하도록 긴급수급 조정조치가 발표된데 따른 것으로, 우정사업본부는 하루에 120만~150만개의 마스크를 확보할 계획이다.

판매 시작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구매를 희망할 경우 우체국 쇼핑에 회원 가입을 통해 한 사람당 한 세트씩 살 수 있다. 우체국몰은 현재 접속이 불가한 상태다.

농협몰도 마스크 구매를 원하는 접속자가 몰리면서 사이트가 마비된 상황이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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