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제6대 원장으로 취임하는 성하경 씨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제6대 원장으로 취임하는 성하경 씨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제6대 원장으로 성하경 원장이 취임한다.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이사회는 지난 5월 1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성하경 원장의 취임을 의결했다.

신임 성 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아주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 취득 후 한국전력공사·삼성전기에서 근무했다. 전자부품연구원 선임 연구본부장과 스마트공장 추진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성하경 원장은 1992년 4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전자부품연구원에서 재직하며 취득한 다양한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연구기획 뿐만 아니라 연구기관의 책임자로서 다양하고 폭넓은 시야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 원장은 "기존의 의류용 섬유기계 뿐만 아니라 자동차·조선·의료·전자 산업분야에 활용되는 산업용섬유를 제직 및 가공하는 기계를 개발하여 기존 주력산업인 섬유분야를 창조경제화 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제6대 원장 취임식은 외부인사 초청 없이 6월1일 오전 11시 내부결속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연구원 강당에서 간소하게 거행될 예정이다. 임기는 2020년 6월1일부터 2023년 5월31일까지 3년이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기자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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