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문화 확산"...대구 서구 국민운동단체 릴레이 헌혈 동참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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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2 17:58  |  수정 2020-07-02 18:44  |  발행일 2020-07-07 제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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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구 국민운동단체 회원들이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단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 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 국민운동단체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헌혈 봉사를 실시한다.


2일 서구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4일까지 서구청 주차장에서 서구새마을회(회장 김동근), 바르게살기운동서구협의회(회장 손미호), 자유총연맹서구지회(회장 황영준)에서 각각 단체 릴레이 헌혈에 동참한다. 


김동근 서구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 우려로 인해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서구 국민운동단체의 동참이 지역사회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손미호 바르게살기운동회장 및 황영준 자유총연맹서구지회장은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단을 결성했다"면서 "혈액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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