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스코스메틱, 화재 대피용 타울 대구 중앙로역에 기증

  • 김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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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6 16:45  |  수정 2020-07-06 17:03  |  발행일 2020-07-08 제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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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스코스메틱 관계자(오른쪽)가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에게 생명구조타월을 전달하고 있다. 룩스코스메틱 제공


화재 대피용 타월제조업체인 룩스코스메틱은 최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자사 생산품인 '생명구조타월' 100장을 기증했다. 대형화재 발생시 유독가스로 인한 질식사 방지용인 생명구조타올은 대구지하철화재참사가 발생했던 중앙로역 인명구조 장비함 인근의 벽면에 비치됐다.


룩스코스메틱측에 따르면 화재 발생 시 생명구조타월을 이용해 코와 입을 막으면 유독 연기를 최대 10분간 막아주고 호흡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또 특수 원료로 제작해 화상 방지 효과도 있다. 누구나 2~3초면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휴대하기도 쉽다. 4년까지 보관할 수 있으며, 재난안전제품으로 공인받았다. 


화재때 유독 연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지면서 응급 처치용품 중 젖은 손수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화재가 발생하면 유독 연기 흡입을 방지하기 위해 젖은 손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신속히 외부로 대피하는 훈련도 하고 있다. 

 

민경석 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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