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조기기센터 관계자와 경북지역 29개 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전문적인 보조기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경북도 보조기기센터(센터장 송병섭)가 지난 10일 경북 지역 29개 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와 전문적인 보조기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대 사회과학대학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가톨릭상지대·경북과학대·경북도립대·경운대·경북전문대·경일대·경주대·구미대·금오공과대·김천대·대경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대구사이버대·대구예술대·대구한의대·동국대 경주캠퍼스·동양대·문경대·서라벌대·선린대·안동대·안동과학대·영남대·포항대·포항공과대·한국복지사이버대·한동대·호산대 등 총 29개 대학이 협약을 신청하였고, 각 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장 및 담당자, 송병섭 경북도보조기기센터장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학생 지원에 대한 보조기기 자문 및 정보공유 △서비스 진행 시 인력, 시설, 재원 등 필요한 사항 협조 △교육, 견학 등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진행 △보조기기 관련 사업수행을 통한 장애학생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운영기관이 같은 대구·경북도보조기기센터(운영 대구대)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각 지역 대학의 장애학생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원활한 업무 교류를 위해 보조기기 센터 사업 및 연계 가능한 서비스 안내, 학습 보조기기에 대한 교육이 함께 시행되었다.
경북도보조기기센터 송병섭 센터장은 "각 기관 간의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해 장애 대학생과 교원들에게 전문적인 보조기기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습능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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