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농협 조합장에 김병철 후보 당선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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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16 14:13  |  수정 2020-09-16 14:13  |  발행일 2020-09-18 제20면
산내농협과 통합으로 15일 조합장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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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후보

신경주농업협동조합장 선거에서 김병철 후보가 당선됐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실시한 신경주농협조합장선거에서 김 후보(기호 2번)가 2천116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선거는 무산고교 등에서 1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됐다.

이날 선거에는 조합원 3천878명 가운데 2천98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개표결과, 김후봉 후보(기호 1번)가 368표, 하용태 후보(기호 3번) 226표, 최덕림 후보(기호 4번)가 264표를 획득했고, 무효표는 9표였다.

개표는 경주시선거관리위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고, 개표가 끝난 후 당선증을 교부했다.

당선된 조합장 임기는 2023년 3월 20일까지로 같은 해 3월 8일 실시될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 참여를 위해 2년 5개월로 조정된다.

김 당선인은 “조합원들의 지지에 감사를 드린다. 조합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경주농협은 2018년 10월 산내농협과의 통합으로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에 참여하지 못해 이날 선거를 치뤘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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