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봉 다담에이팩 대표<왼쪽>와 권영세 안동시장<가운데>이 투자양해각서를 내보이고 있다. |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난 17일 <주>다담에이팩(대표 장경봉)과 투자양해각를 체결했다. 다담에이팩은 지난 3월 설립된 창업 법인으로, 서후면 광평리 일원 부지 2천917㎡에 50억원을 투자해 골판지 포장재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투자가 완료되면 지역에서 필요한 농산물 및 공산품 포장용 골판지 박스의 안정적인 공급과 함께 안정적인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유치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안동시 기업 및 투자유치촉진 조례'에 따라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이 완료되면 다양한 분야의 기업투자가 이루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풍산읍 경북바이오2차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앞당겨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이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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