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전 경북공고, 대구경북 고교동문 골프 우승

  • 진식
  • |
  • 입력 2021-08-30 07:19  |  수정 2021-08-30 07:19
대중금속공고 접전 끝 준우승
영주중앙고·문창고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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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세븐밸리CC에서 열린 '제3회 대구·경북 고교동문 골프대회' 결승전에서 승리한 경북공고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경북공고가 '제3회 영남일보 대구·경북 고교동문 골프대회'에 첫 출전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경북공고는 지난 27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세븐밸리CC(파72)에서 영남일보 주최, DGB대구은행·하이투자증권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대중금속공고를 물리치고 우승했다.

팀별 2명의 선수(대기선수 1~2명)가 나서 가장 좋은 타수로 홀별 '업-다운'(up-down)을 가리는 포볼 방식 매치 플레이로 진행된 결승에서 경북공고는 연장 승부 끝에 1홀 앞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상금은 1천만원이다.

아깝게 준우승을 차지한 대중금속공고는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공동 3위는 영주중앙고와 문창고가 차지해 각각 상금 200만원을 탔다.

지난달 30일 막을 올린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지역 52개 고교 동문 64개 팀 256명이 참가한 가운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속에 열전을 치르고 막을 내렸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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