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끝나자 안동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추가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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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24 14:16   |  수정 2021-09-24 14:23
서울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 수도권 가족 6명과 함께 방문

경북 안동에서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해 지역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더구나 이들은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방문한 수도권 가족에 의해 전파된 사례로 추정돼 방역 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연휴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면 자칫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24일 안동시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안동 #330번과 #331번 확진자 추가로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총 331명으로 늘었다.

서울 가락시장 집단 발생과 관련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3578번은 지난 19일 수도권 가족 6명과 함께 고향인 안동을 방문했다.

이후 안동 가족 4명 등 총 11명이 추석 가족 모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특이한 동선이 없어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이들에 대한 방역수칙 의무 위반 등의 행위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 부서에 통보하고 안동 확진자들이 머물고 있는 마을 내 7가구 7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안동 확진자들과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으나 선제적으로 검체 검사한 것이다.

안동시 방역 당국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확진자 증가 우려가 크다. 타지역 가족이나 지인 등을 접촉한 경우 반드시 선제검사를 시행하고, 코로나19 증상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바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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