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형병원서 의료진 대상 '부스터샷 수요' 설문조사 진행...왜?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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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24 18:08  |  수정 2021-09-24 18:11  |  발행일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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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습. 영남일보DB

대구 한 대형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부스터 샷' 수요조사를 진행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대구지역 A병원에 따르면, 최근 병원 소속 종사자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추가접종(부스터샷) 수요조사가 시행되고 있다. 부스터샷 접종을 원치 않는 경우 담당 부서에 연락을 하고, 회신이 없으면 접종 동의자로 분류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A병원 관계자는 "관할 보건소에서 부스터샷 설문조사를 진행해 결과를 보내달라는 협조 요청이 있었다. 실제 접종 계획은 아직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고령자, 의료기관 종사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부스터샷' 계획도 신속히 구체화해달라"고 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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