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병원, 코로나19 재택 치료관리 의료기관 지정

  • 송종욱
  • |
  • 입력 2021-10-26 17:16  |  수정 2021-10-26 17:19  |  발행일 2021-10-26
대규모 확진자 발생 때 재택 치료 의료기관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환자 대상
2021102601000803300032621
동국대 경주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택 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사진은 동국대 경주병원 전경. <영남일보 DB>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택 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동국대 경주병원은 지난 22일 코로나19 재택 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거리 두기 완화로 대규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때 경증 이하 환자의 재택 치료 활성화를 위해 재택 치료관리 의료기관을 지정, 운영한다.

재택 치료는 코로나19 확진자로 입원이 필요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재택 치료는 △1일 2회 건강 모니터링 △24시간 상시 관리체제 유지 △유·무선 전화, 화상 통신을 활용해 비대면 상담과 처방 △내원 후 엑스레이 촬영과 진료 등이다.

서정일 병원장은 “동국대 경주병원은 경북 유일의 국가 지정 격리병상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환자 치료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재택 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힘쓰고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위드 코로나’ 방역 체계로의 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송종욱 기자

경주 담당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건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