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주協, 2021년 범죄예방 한마음 대회

지난 25일 경북 경주시 강변로 웨딩파티엘에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주협의회에서 '2021년 범죄예방 한마음 대회'를 열고 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주협의회 제공>

지난 25일 경북 경주시 강변로 웨딩파티엘에서 열린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주협의회 '2021년 범죄예방 한마음 대회'에서 김태은(가운데) 대구지검 경주지청장이 우수위원 표창장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주협의회 제공>

지난 25일 경북 경주시 강변로 웨딩파티엘에서 열린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주협의회 '2021년 범죄예방 한마음 대회'에서 박태일(왼쪽에서 네 번째) 경주협의회장이 모범 청소년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주협의회 제공>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주협의회는 25일 경주시 강변로 웨딩파티엘에서 ‘2021년 범죄예방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김태은 대구지검 경주지청장, 주낙영 시장, 서호대 시의회 의장 등 관계 기관장과 모범 청소년, 법사랑 위원, 자원봉사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주요 활동 영상 보고, 김성복 위원과 자원봉사자에 대해 경주지청장이 표창장을 수여한 후 모범 청소년 10명에게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박태일 경주협의회장의 대회사, 김태은 경주지청장의 격려사, 주 시장과 서 의장의 축사, 참가자들이 함께 ‘법질서 실천 운동 결의문’ 낭독으로 대회를 마쳤다.

박 회장은 대회사에서 “범죄예방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에 ‘나보다는 우리’라는 희생정신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헌신해 우리 모두의 안녕을 지켜 낼 수 있었다”라며 “이 대회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꿈이 현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 함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한편, 경주범방은 올해에도 학교 폭력 근절 교육과 캠페인 전개, 모범 청소년 학자금 지원과 원호, 청소년 문신 제거 시술 지원, 검찰청 견학 등 법 체험 교육, 다문화와 결손가정 방문 생필품 지원, 청소년 1대 1 결연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기자

경주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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