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서 60대 실종… 경찰·소방 사흘째 합동수색 중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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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07 11:16  |  수정 2021-12-07 11:16
영주경찰서
영주경찰서 전경.

경북 영주에서 6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7일 영주경찰서와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쯤 A(69)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인 A씨의 가족은 "A씨가 외출한 뒤 복귀하지 않고 있다"고 신고했다.

신고 접수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5일부터 영주시 풍기읍 소백로 인근 야산을 중심으로 합동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합동 수색에는 경찰과 소방 등 30여 명과 인명 구조견, 적외선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이 투입됐다. 하지만 실종 사흘째인 7일 오전까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면서 가족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가용인력을 동원해 실종자 위치가 마지막으로 확인된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반경을 넓혀 나가고 있다"며 "A씨를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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