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서 29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누적 확진자 538명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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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29 12:39  |  수정 2021-12-29 12:46  |  발행일 2021-12-29
보건소
영주의 한 초등학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에서 29일 오후 2시 기준 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538명으로 늘어났다.

28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 534번 확진자는 다른 지역 방문 후 증상발현에 따른 선제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주 535번 확진자는 병원 입원을 위한 선제검사에서 영주 536번 확진자는 증상발현에 따른 선제검사에서 각각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주 537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530번 환자의 가족으로 이날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538번 확진자는 다른 지역 거주자로 감염병전담병원 동반 입소(보호자)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이동 동선은 없다.

이에 시는 영주 538번 확진자를 제외한 확진자에 대한 역학 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밀접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연말 사적 모임을 자제하고 강화된 거리 두기 조치를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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