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7시 50분쯤 경북 경주시 건천읍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림 약 0.8㏊를 태우고 3시간 10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은 진화대원 76명을 투입해 같은 날 오후 11시쯤 산불 진화를 마쳤다.
당국은 산불이 입산자 실화에 의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원인 파악 및 용의자 검거에 나설 계획이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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