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기업체, 문화 동행에 손 맞잡아

  • 백종현
  • |
  • 입력 2022-06-02 10:18  |  수정 2022-06-02 10:32  |  발행일 2022-06-03 제20면
2022060201000078900002181
배용수 구미부시장(사진 왼쪽)과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가 문화도시조성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찰영을 하고있다.<구미시 제공>
2022060201000078900002182
구미시와 <주>원익큐엔씨 관게자가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문화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찰영을 했다.<구미시 제공>

예술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기업의 ESG(지속가능) 경영 확산에 행정기관과 기업체가 손을 맞잡았다.

구미시와 <주>원익큐엔씨는 지난달 31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문화도시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4월 지역문화 예술공헌 1호 기업 SK실트론<주> 이후 두 번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조성 △여가 친화 기업 인증 등 문화적 기업문화 조성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정책 및 사업개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또 지자체·기업체·예술인이 참여하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과 지역의 경제·복지·환경 문제를 문화 예술로 해결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앞선 4월 19일 구미시와 SK실트론은 문화도시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예술 상생 방안 △지역 문화생태 기반 조성 △문화 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를 약속했다.

SK실트론은 유휴 공간을 활용해 문화영역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기업체 내외부 근무환경 개선 △근로자 예술복지 지원△일과 삶의 균형 문화 조성 등으로 기업의 문화적 가치를 한층 높여나가기로 했다.

배용수 구미부시장은"행정기관과 기업체의 다양한 문화 협력사업으로 문화도시 구미시의 밝은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백종현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