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에서 각 수백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5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5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6만1천893명이다.
이날 대구에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 발생했다. 모두 80대 이상인 환자다. 이로써 대구시의 누적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천261명으로 늘었다.
현재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2.7%,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16.5%이다.
경북에서는 751명(해외유입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99명, 구미 166명, 경산 66명, 경주 51명, 안동 47명, 칠곡 36명, 영천 35명, 김천 31명, 문경 26명, 영주 23명이다. 또 상주·청도·예천 각 11명, 의성·울진 각 9명, 군위 5명, 영덕 4명, 영양·고령·성주 각 3명, 청송·봉화 각 1명이다.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천372명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9천835명이 신규 확진됐다.
전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천258명이 됐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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