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칠곡서 빗길 교통사고…2명 심정지·1명 사망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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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6 10:52  |  수정 2022-06-06 11:27
빗길에 경북 경주와 칠곡에서 교통사고 이어져

5일 경북 경주와 칠곡에서 많은 비가 내리며 빗길 교통사고가 이어졌다.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 31분쯤 경북 경주시 건천읍 건천리 국도 4호선에서 승용차 1대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사고로 탑승자 3명 중 2명이 차 밖으로 튕겨 나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겼다.

앞선 오후 3시 43분쯤 칠곡군 지천면 연호리 한 국도 합류 지점 갓길에 주차돼 있던 15t 화물 탑차를 승용차가 들이받고 뒷바퀴에 깔렸다.

이 사고로 운전자 A(42)씨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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