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産團 배후수요·신공항 수혜 입소문

  • 임훈
  • |
  • 입력 2022-06-22   |  발행일 2022-06-22 제16면   |  수정 2022-06-22 07:17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 907가구 이달 중 분양
1차단지 더해 대규모 브랜드 타운
원도심 인프라 주거 만족도 높아
대구·경산 잇는 광역철도 개통
비규제지역 투자처 입지로 각광

구미인동하늘채디어반2차_투시도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 투시도. 〈코오롱글로벌<주> 제공〉

코오롱글로벌<주>이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 907가구를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는 경북 구미시 인의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9개동) 규모로 총 907가구로 건립할 계획이다.

전용면적별 공급 가구 수는 △76㎡ 123가구 △84㎡A 343가구 △84㎡B 280가구 △109㎡ 161가구 등이다. 이 물량에 지난해 분양한 1차 단지 291가구를 더하면 모두 1천200가구에 가까운 코오롱 하늘채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동 일대는 구미지역 대표적인 원도심으로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등이 잘 구비돼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구미IC, 남구미IC는 물론, 중앙고속도로 가산IC도 가깝다. 구미 송정권역과 확장 단지권역을 잇는 브릿지 입지로 구미 강서권역 및 옥계, 확장단지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이와 함께 구미~대구~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 1단계(61㎞구간) 사업도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 확정으로 미래가치에도 눈길이 간다. 군위 소보면과 의성 비안면 일대로 확정된 통합 신공항 이전부지가 단지와 직선거리로 20여㎞ 떨어져 있어 인근 다양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36조원 상당 생산유발 효과의 수혜지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통합 신공항과 더불어 다양한 산업단지의 직주근접형 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단지 인근에 구미국가산업단지 2·3단지는 물론, 다양한 산업단지들이 자리 잡고 있어 편리한 교통망과 교육환경으로 산업단지 배후수요도 풍부한 곳이다.

교육환경에도 경쟁력이 있다. 단지 주변에는 도보거리의 인동초, 인의초, 인동고, 구미전자정보고가 위치하며, 구평동·진평동 일대의 다양한 학원가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구미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매가 가능한 비규제지역인 데다 공급에 비해 수요가 풍부해 청약열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등의 조건만 충족하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고 대출 규제도 덜하다. 계약금만 완납하면 분양권 전매도 횟수 제한 없이 가능하다.

코오롱글로벌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실수요도 풍부하지만 인근 규제지역 부동산 투자자들의 대체 투자처로도 각광을 받는 곳"이라며 "풍부한 산업단지 배후수요와 더불어 통합 신공항 수혜지역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구미지역에 아파트가 공급되면 투자자들의 확실한 투자처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