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대구 학정역 도시개발사업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공사 협약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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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22   |  발행일 2022-06-23 제12면   |  수정 2022-06-23 13:19
공사비 2천546억원...지하 2층~지상29층(전용 84㎡ 이상 중대형) 총 1천98가구
서한 대구 학정역 도시개발사업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공사 협약
'대구 학정역 도시개발사업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서한 제공>

지역 건설업체 <주>서한이 최근 <주>동진글로벌과 '대구 학정역 도시개발사업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공사도급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천546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며, 대구 북구 학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29층(전용 84㎡ 이상 중대형) 규모로 총 1천98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삼일자동차 부지로 알려진 학정역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아파트 단지 등으로 개발되는 학정지구 개발 호재와 맞물려 그간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학정역 역세권으로 인근에 칠곡 경북대병원이 위치한다. 부지 바로 옆에는 팔거천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칠곡중앙대로, 팔거천동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대구 4차순환도로 완전 개통으로 동구 혁신도시에서 달서구 성서 등 대구 주요 거점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읍내IC 등 편리한 광역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
서한은 연내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우필 서한 대표이사 사장은 "대구 강북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학정역 도시개발사업지구 공동주택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당초 여러 대기업 브랜드의 이름이 오르내린 자리였던 만큼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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