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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대구 달서구의 한 도로 위를 달리던 전동킥보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강서소방서 제공 |
대구 달서구의 한 도로 위를 달리던 전동킥보드에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대구 강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8시 16분쯤 달서구 호산동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전동킥보드에 불이 났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불을 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킥보드가 불에 타면서 소방 추산 2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한 관계자는 "전일 비가 많이 내려 도로의 빗물이 운행 중 배터리에 침투해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라고 했다.
이동현 수습기자 shinea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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