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문화컨텐츠 정책개발 세미나' 개최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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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8-15 15:09 | 수정 2022-08-15 15:13 | 발행일 2022-08-15

국민의힘 이인선(대구 수성구을) 의원이 지난 12일 자신의 지역구 사무소에서 기초·광역의원 등과 함께 문화 콘텐츠 정책개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인선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이인선(대구 수성구을) 의원이 기초·광역의원 등과 함께 문화 콘텐츠 정책개발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구 문화중심 수성구' 조성을 위해서다.

이 의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지역구 사무소에서 '문화가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세미나를 마련했다. 대구시의회 김태우 의원(국민의힘·수성구5), 수성구의회 김경민 부의장(국민의힘·수성구 마) 등을 비롯한 지방의원과 대구시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 수성구청 정숙현 문화교육국장 등 문화·관광분야 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문화컨텐츠 개발에 대한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와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단군성전길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적극적 홍보 △수성못과 들안길을 연결하는 명품 브릿지 조성 △대중화된 커피 문화에 버금가는 우리 전통차를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 △주차공간 확충을 통한 수성못 문화 컨텐츠 이용의 편리성 극대화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이 밖에도 세미나를 개최한다는 현수막을 보고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대구의 대표 관광자원인 수성못에 세계적 수준의 상설 수상공연장을 설치하겠다. 이를 통해 수성못 관광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 중"이라며 "우리 수성구와 대구에 국가 예산을 최대한 많이 받아올 수 있도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그 역할을 확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