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청년회, 77주년 광복절 맞아 '8·15 부채 나눔 행사' 개최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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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17  |  수정 2022-08-15 14:49  |  발행일 2022-08-17 제24면
대구경북청년회, 77주년 광복절 맞아 8·15 부채 나눔 행사 개최
대구경북청년회(의장 윤기배)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8·15 부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경북청년회 제공

대구경북청년회(의장 윤기배)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8·15 부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2020년 광복 75주년 태극기 마스크 나눔 행사에 이어 두 번째다.

대경청년회는 15일 경북도청 동락관 광복절 앞에서 부채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대구경북지역 기초·광역의원과 대학생, 청년CEO, 청년단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12일 대구 수성못에서도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 대경청년회는 또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도 부채를 전달했다.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배부된 부채에는 경북 영양출신 여성 독립운동가 남자현의 명언인 '독립은 정신이다'라는 글귀가 새겨졌다. 지역 출신 여성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고 대구경북의 호국정신을 되새기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윤기배 대구경북청년회 공동의장은 "매년 광복절을 맞이하며 지역 사회와 대한민국에 경종을 던지기위한 메시지를 내고자 한다"며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은 순국선열들의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청년들이 다시 한 번 시대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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