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 '예술단체 공연공모' 시행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 전경.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 제공>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가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정기공연 추진을 위한 '예술단체 공연공모'를 시작한다.

2023 예술단체 공연공모는 지역의 우수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해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달서아트센터는 매년 예술단체 공연 공모를 시행해 개최해왔다.

올해 예술단체 공연공모에는 역대 최다인 60개 단체가 신청했다. '정은주 재즈퀄텟'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컴퍼니' '피카소앙상블' 등 8개 단체를 선정해 정기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단체는 2023년 2~11월 문화가 있는 날에 시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문화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신청해 국비 지원도 받을 계획이다.

접수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음악·국악·연극·뮤지컬·무용 등 장르를 불문하고 대구·경북 전문공연예술단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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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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