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가족재단 창립 “양성평등문화 확산 중심역할 수행”

  • 김수영,황인무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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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7-07 07:42  |  수정 2012-07-07 07:42  |  발행일 2012-07-07 제6면
대구여성가족재단 창립 “양성평등문화 확산 중심역할 수행”
6일 오후 대구종합복지회관 평리별관에서 열린 대구여성가족재단 창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황인무 인턴기자 him7942@yeongnam.com

여성·가족정책을 연구·개발하는 <재>대구여성가족재단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여성가족재단은 6일 오후 대구시 서구 서대구로 대구종합복지회관 평리별관에서 여성가족 관련분야 전문가와 관련기관 대표자 등 100여명을 초청, 창립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여성가족재단은 대구시가 여성과 가족정책을 연구·개발하고, 양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대구 여성계의 숙원사업으로 추진된 여성가족재단은 ‘희망 대구, 행복 여성, 건강한 가족’의 실현을 목표로 창립됐다. 앞으로 성(性) 주류화 정착, 젠더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 여성·가족·청소년 정책개발을 토대로 여성과 가족 친화적 도시 조성을 위한 구체적 정책을 연구·개발하게 된다.

이를 위해 여성가족재단은 올해부터 지역의 여성과 가족정책을 연구하기 위한 포럼을 매년 2~3차례씩 열 계획이다. 또 대구지역 여성단체와의 네트워크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원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는 “대구시 여성·가족정책을 연구하고, 양성평등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재단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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