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고향’ 대구 체험하세요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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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24 07:22  |  수정 2014-07-24 07:22  |  발행일 2014-07-24 제14면
市,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가족 초청 행사

대구시는 24일부터 이틀 동안 대구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들을 지역으로 초청해 혁신도시 건설현장과 지역의 명소를 방문하는 ‘2014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가족초청 지역체험 행사’를 갖는다.

행사 첫날에는 ‘고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투어’와 ‘패밀리 워터파크 체험’, 둘째 날에는 3·1만세운동 길, 시인 이상화, 서상돈 고택 등을 둘러보는 ‘근대골목투어’와 ‘혁신도시 건설현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대구혁신도시는 지난해 12월12일 중앙신체검사소를 시작으로 한국감정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사학진흥재단 등 5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올 하반기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중앙119구조본부 등 4개 기관, 1천800여명이 이전하며 한국정보화진흥원, 중앙교육연수원, 한국장학재단 등 나머지 3개 기관은 내년 상반기까지 옮겨온다.

배헌식 대구시 혁신도시지원단장은 “이전기관 임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구가 ‘제2의 고향’이라는 인식을 심어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전기관 가족들에게 다양한 지역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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