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의료지구에 조슬린 당뇨병 연구센터 건립 추진

  • 입력 2014-12-19 10:31  |  수정 2014-12-19 10:31  |  발행일 2014-12-19 제1면
대구경북경제청-조슬린 당뇨병센터 양해각서 체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도건우)은 미국 보스턴 조슬린 당뇨병센터와 대구 수성의료지구에 조슬린 아시아 당뇨병 연구센터를건립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도건우 청장이 미국 최고의 당뇨병 전문병원인 조슬린병원을 찾아가 이 병원 관계자들에게 대구·경북 투자유치 환경을 설명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는 조슬린병원과 협력해 조슬린 아시아 당뇨병 연구센터를 수성의료지구 안에 유치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라고 한다.
 1898년 설립한 조슬린 당뇨병 센터는 당뇨병 연구와 임상치료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비영리 당뇨병 병원으로 성장했다.
 미국, 중동 등 세계 곳곳에 46개 당뇨병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연간 진료하는 환자 수는 2만7천명에 이른다.


 도건우 청장은 "수성의료지구에 조슬린 당뇨병 연구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첫 단추를 꿰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당뇨병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와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대구시, 보건복지부 등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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