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욱 봉화군수, 창조경영인에 선정

  •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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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25 08:15  |  수정 2015-03-25 08:15  |  발행일 2015-03-25 제28면
지자체 경영혁신·소통 군정 공로
박노욱 봉화군수, 창조경영인에 선정
지난 17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년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시상식’에서 박노욱 봉화군수(가운데)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박노욱 봉화군수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15년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에 선정됐다.

창조경영인은 탁월한 리더십과 과감한 추진력으로 창조적 경영을 일궈낸 경영인에게 주는 상으로, 박 군수는 13개의 창조경영 롤 모델 중 지방자치단체 혁신 등 혁신경영 부문 미래지향적인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군수는 그동안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활력 넘치는 산림휴양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농어촌버스 요금 단일화를 시행하고 오지지역 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행복택시를 시범 운행하는 한편, 유곡농공단지에 부가가치가 높은 유망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또 지난해 시골 간이역인 분천역에 산타마을을 운영해 관광 붐을 조성하고, 봉화의 대표축제인 은어축제와 송이축제 등을 업그레이드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에 선정되는 등 지역의 관광역량을 높였다.

특히 박 군수는 ‘군정의 주인은 곧 군민’이라는 지방자치의 근본이념 실현을 위해 군정 전반에 걸쳐 격의 없는 소통과 폭넓은 의견 수렴을 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 군수는 “혁신경영은 목적달성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수인 만큼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 봉화 건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해 대한민국 친환경부문 경영 대상을 비롯해 전국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대상, 농림축산식품부 FTA기금 과수분야 연차평가 7년 연속 전국 최우수상 등 30여개의 크고 작은 상을 받은 바 있다.

봉화=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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