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일반인창업강좌 개설…우수수료자엔 정부지원금 등 혜택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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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05 08:13  |  수정 2015-11-05 08:13  |  발행일 2015-11-05 제27면

지난 5월 창업한 하경애씨. 섬유관련 업종에 종사하면서 원단의 올 풀림에 문제를 인식해 시장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섬유의 올 풀림 방지 재단가위’라는 아이템으로 창업했다. 특허출원을 마치고 전국 박람회에 출전하여 제품을 홍보하고 있는 하경애씨는 지난 4월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에도 선발되어 지원받고 있다.

중소기업청 및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일반인 실전창업강좌는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여 체계적인 창업교육으로 창업에 대한 종합정보 및 실무지식을 교육해 예비창업자에겐 매우 유익한 수업이다.

특히 우수 수료자는 정부지원금을 최대 7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서 가산점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영남이공대 강좌 수료자 중 청년창업사관학교에 2명,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 4명이나 선정된 바 있다.

영남이공대 창업지원단은 올해도 일반인 실전창업강좌를 개설한다. 강좌는 전액 무료이며 예비창업자나 창업한 지 1년 미만의 창업자,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집기간은 10일까지이다. 수업은 11일부터 주 2회 4주간 대명동 영남이공대 창업보육센터 4층에서 진행된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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