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청년 20명 이상 채용 기업에 인센티브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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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1 07:34  |  수정 2016-10-21 08:39  |  발행일 2016-10-21 제10면
10개社에 청년고용우수 증서
20161021
‘청년고용우수기업 지정증서’를 받은 경북지역 10개 중소기업 대표들이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0일 오전 올해 청년 일자리를 많이 창출한 경북지역 10개 중소기업 대표에게 ‘청년고용우수기업 지정증서’를 수여했다. 이들 기업은 회사마다 20명 이상을 채용했으며 경북도는 이들 기업에 인센티브로 고용환경개선 사업비(2천만원)를 지원한다.

경북도가 펼치고 있는 ‘청년고용우수기업지원사업’은 근로자에게는 근로 의욕을 높이고 회사에는 고용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펼치는 시책이다. 경북도는 이 밖에도 △해외취업지원 △일자리미스매치 해소 △전문대학생 자격증 취득지원 △일·학습 병행제 확대 △1사1청년 채용하기 운동 전개 △청년창업지원 등 다양한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을 통해 지역 젊은이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지정증서 수여식에서 “청년일자리 늘리기에 적극 동참해 준 데 대해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하면서 “요즘 젊은이들이 임금 못지 않게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근로복지환경이란 것을 기업 대표들이 깊이 인식하고 고용복지 서비스 개선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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