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17 나들가게 선도지역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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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01 14:49  |  수정 2017-03-01 15:37  |  발행일 2017-03-01 제1면

[안동] 중소기업청이 지방자치단체 특성에 맞게 나들가게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7년 나들가게 선도지역 지원사업에 안동시가 최종 선정됐다.


 선도지역 공모사업에는 전국 23개 지역이 신청한 가운데 전국 11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안동시가 유일하다.


 시는 3년간 8억5천만의 예산으로 기존 나들가게 52개와 신규 20여개를 지원한다. 지역 상권특성에 맞게 나들가게 모델숍 육성과 환경개선 사업·상품진열대 정비·점주 역량강화 교육 등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나들가게의 자생력을 향상에 나선다. 또 특화상품인 나들이 팩을 개발하고 할인 쿠폰북 제작·지역 농가와의 직거래망 구축 등으로 동네슈퍼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의 매출액과 수익률이 연평균 5% 정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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