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여고, 전국청소년연극제 대구 대표 첫 최우수상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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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14 08:12  |  수정 2017-08-14 08:12  |  발행일 2017-08-14 제22면
특별상·우수연기상 등 4개 부문 수상
원화여고, 전국청소년연극제 대구 대표 첫 최우수상
광주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출전한 원화여고 연극 동아리 ‘페르소나’. <대구연극협회 제공>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광주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대구 대표로 출전한 원화여고 연극 동아리 ‘페르소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997년 제1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이후 대구 대표 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페르소나’는 지난 2일 학생이 직접 쓴 ‘할매의 하늘’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대에 올렸고,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포함해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정동희·이다은 학생은 우수연기상을, 직접 극작한 정예린 학생은 스태프상을 받았다.

원화여고 박미애 지도교사는 “전국대회라서 많이 긴장해서인지 다소 실수가 있었지만 잘 대처한 아이들이 기특했다. 연습 과정에서 배려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연극을 통해 마음의 성장까지 느껴져 보람있었다”고 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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